미래사회의 경쟁력은 GRDP가 아니라 ‘삶의 질’입니다. 경제적 성공이 행복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행복이 경제적 성장을 가져오는 원천입니다. 2012년 전라북도는 핵심 도정방향으로 삶의 질 향상으로 잡았습니다. 민선 5기 전라북도가 일자리, 민생, 새만금이라는 3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도정을 구성해왔다면, 여기에 삶의 질이 새로운 아젠다로 추가된 셈입니다.
삶의 질이란 대단히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입니다. 전라북도에 맞는 삶의 질 플랜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에 전북발전연구원에서는 전라북도 삶의 질 플랜을 구상하는 전문가 워크숍을 연속적으로 마련했습니다. 사회복지, 슬로시티, 문화복지, 체육복지 분야로 나눠, 분야별 목표와 추진전략, 주요사업을 논의하려고 합니다.
삶의 질 시대로 전환하려는 전라북도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