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10개 부처는 공동으로 6월 27일 ‘과학기술을 통한 한국전통문화 프리미엄 창출 전략’을 마련하고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음
◯ 본 계획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국민 일상생활에서 향유하고 산업화하기 위해 전통문화에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접목하여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고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여 전통문화산업의 새로운 산업적 수요와 시장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정부는 이를 통해 전통문화 기반 신시장 1.4조원 창출, K-Product 신제품 20개, 신규 고용창출 2,700명을 목표로 4대 전략과 12대 과제를 추진할 계획
◯ 전통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이를 활용한 첨단산업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는 ‘과학기술을 통한 한국전통문화 프리미엄 창출 전략’의 핵심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빠른 대응전략 필요
◯ 전통문화와 첨단기술 융합 산업화 전략을 지역문화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특정장소에서는 그 가치가 배가되지만 그 장소를 떠나면 가치가 감소하는 ‘장소기반 문화산업’으로 육성필요
◯ 장소기반산업은 크게 패션, 수공예품, 건축, 요리 등 문화적 가치를 가진 물리적 상품을 생산하는 문화제조업, 특정한 장소에서만 운용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로서 장소기반 콘텐츠산업, 이용객들이 직접 찾아가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장치산업으로 구분 가능
◯ ‘과학기술을 통한 한국전통문화 프리미엄 창출 전략’이 R&D를 통한 전통문화산업 고도화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전라북도는 전통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적 상품화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문화제조업분야에 집중 필요
◯ 전통문화와 첨단기술 융합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전북 문화제조업 육성 5대분야 선정, 첨단문화제조업벨트 조성, 전통문화기술은행 설립, 미래부의 선도프로젝트 선제적 대응 필요
◯ 첫째, 전라북도의 풍부한 전통문화자원과 다양한 R&D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시장확장성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한지산업, 목공예산업, 음식산업, 보석산업, 엔터테인먼트형 6차산업 등 전북문화제조업 육성 5대 분야 선정
◯ 둘째, 한지섬유, 짜맞춤가구, 옻칠 자동차, 테이크아웃비빔밥, 우리밀청국장쿠키 등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산업화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전북의 지역을 연결하여 전북 첨단문화제조업벨트 조성
◯ 셋째, 전통적 생산방식 아카이브센터, 전통문화기술 R&D, 전통문화기술 사업화 지원을 담당할 수 있는 정부차원의 국립전통문화기술원 설립을 통해 전북을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한 끊임없는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육성
◯ 넷째, 미래부가 올해 7월부터 추진할 예정인 3대 선도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라북도는 전통제철 기반 고급 칼사업은 남원, 청국장 발효균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사업은 순창, 3D프린팅용 전통천연소재 개발사업은 전주와 익산시를 매칭하여 선제적으로 대응
◯ 전라북도 내발적 발전의 3대 분야인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에 첨단문화제조업을 추가하여 ‘ 과학기술을 통한 한국전통문화 프리미엄 창출 전략 ’ 이 2 5 조 이상의 전통문화산업시장을 전라북도가 선도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