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연구원 이슈브리핑 2018.4.23. Vol.165 『지역개발 지표로서 체류인구의 필요성』 에서는 관광체류인구를 포함한 실질적 계획인구를 도시계획 및 공공인프라 구축, 국가예산사업 투자 등의 지표로 활용하고자 제안함
○ 일본은 2016년부터 인구감소·고령화, 소비력 저하, 경제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관광진흥을 통한 지역 체재·교류인구 증대를 국가 정책 아젠다로 설정하고, 각 아젠다별 세부 시책들이 추진 중이며 몇 가지 사례들은 전북 토탈관광 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큼
○ 전라북도 체류인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관광객 증가와 함께 현재 2.5계절 관광형의 4계절 관광형 전환과 체류시간 등 체류기간의 연장, 전라북도만의 강점을 활용한 관광체류인구 유입 및 확대를 위해 다음과 같은 추진과제를 제안함
○ 관광체류인구 유입 및 관광지에서 마을까지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첫째, 주민주도 역량강화사업 ‘관광두레’ 를 14개 시·군에 주민사업체 100개소로 늘리고, 둘째, 전북관광 체질개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북관광 중간지원조직(전북형 DMO) 설립’이 필요함
○ 관광객 맞춤형 문화관광콘텐츠로 체류시간 연장을 위해서는 첫째, 전북 관광지 이용객 편리성 제고를 위해 ‘열린 관광지’ 10개소 조성이 필요하며, 둘째, 문화‧예술‧체육 ‘이벤트의 확대 및 콘텐츠 강화’를 위해 새로운 축제유형‧주제를 개발하고 5‧10월에 집중되는 축제시기를 분산해서 개최해야 함
○ 체험콘텐츠개발로 신규 관광체류인구 발굴을 위해서는 첫째, ‘실버여행 일번지’ 전북관광 홍보를 위해 노령 연령대를 세분화한 ‘맞춤형 노인복지여행상품 개발’이 필요하고, 둘째, ‘재외동포의 모국방문 및 한류팬덤’을 활용한 특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하며, 셋째, 장기체류관광객 확대 기반 조성을 통해 가족, 아이의 생태‧문화‧예술체험과 연계된 여행의 중심으로서 ‘전북에서 한 달 살기’ 전략을 마련해야 함
○ 관광만족도 제고를 통한 재방문율 제고를 위해서는 첫째, 전북 관광자원의 경쟁력 1순위는 음식으로 국내·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으므로 경쟁력을 갖춘 음식자원의 관광상품화 및 음식관광 명소화 공간조성을 통해 글로벌 명품 관광상품으로 육성해야 하고, 둘째, 여성들이 보다 안심하고 안락하게 숙박할 수 있는 ‘여성안심숙박인증제 서비스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