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업유산 보전·관리의 필요성
○ 농어촌에는 지역 고유의 오랜 농어업 생산활동을 통해 형성되어온 전통과 유·무형의 유산이 존재
○ 농어촌의 농어업유산은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 토지 보전, 공동체 문화의 재생산·확산 등 다원적 가치를 지님
○ 최근 도시민의 여가활동이 다양화 되면서 농어촌 체험, 농어촌 경관 향유를 목적으로 농어촌 지역의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증가하고 있음
○ 농어촌이 보유한 다양한 형태의 농어업 유산은 전통적 농어업활동의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어촌 지역의 활력을 배가시키기 위한 소중한 지역 자원으로써 보존·활용 가치가 높음
❚ 농어업유산제도의 도입
○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에서는 2002년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제도(Globally Important Agriculture Heritage System: GIAHS)를 도입하였음
– 국가 또는 지역의 사회나 환경에 적응하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발달하고 형성되어 온 농어업적 토지이용, 전통적인 농어업과 관련되어 육성된 문화·경과·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세계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보존하는 것을 제도의 목적으로 함
–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등 19개 지역이 세계 농업유산으로 등록(2013년 1월)
○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농업활동과 관련한 오랜 전통과 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고자 ‘국가농어업유산제도’를 도입
– 완도군 청산도의 ‘구들장논’과 제주도의 ‘돌담밭’을 각각 1,2호 국가농어업유산으로 지정
– 매년 2~3곳의 국가농어업유산을 지정하여 농어촌이 보유한 농어업 전통 관련 자원의 보존·계승을 위한 정책적 지원
❚ 농업유산으로서 벽골제의 보존·활용 방안 수립 필요
○ 벽골제는 AD 330년 축조된 국내 최고(最古) 수리시설로 우리나라 농경문화의 효시이며, 다양한 농업활동 유·무형 유산의 근원으로써 보존가치가 높음
○ 우리나라 농업유산으로서 벽골제가 가지는 대표성을 바탕으로 농업유산의 다원적 가치를 보전·활용하는 방안의 수립이 필요 `
❚ 연구발주기관 : 김제시 (13S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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