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의 실물경제는 화물자동차, 합성수지 등이 증가했으나 기타정밀화학원료, 승용차, 크게 감소하여 수출은 큰폭 하락. 미국 기준금리 인상여부와 미국대선 향방, 그리고 최순실 사건으로 우리나라 경기 불안정성 확대
- 중국은 18기6중전회가 10월27일 폐막하여 부패척결과 내수 확보를 통한 안정적 성장 정책을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11월 8일 대선향방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움직일 것으로 보이며 12월 기준금리인상이 유력시됨에 따라 경기변동성는 더 심화될 것으로 보임
- 전북은 승용차 및 기타정밀화학원료를 중심으로 수출부진이 지속되어 '16년 9월 무역수지 흑자금액(2.2억불)이 감소(전년동기대비 1.4백만불 감소)하는 등 실물분야 약세가 지속됨
⇒ 전북도는 현대중공업 출구전략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과 더불어 중소기업 경영안전망 확충 및 고용유지 정책 개발 필요, 수출지역다변화를 위한 중견기업 육성과 동남아, 아랍지역 수출기업 발굴 및 지원정책 강화 필요
□ 고용은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호조세가 유지되어 전체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비 1만9천명(1.9%p) 증가
- 전북의 고용은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주도하에 고용시장이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음. '16년 9월에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전년동월비 +9.6%; 1만6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7%; 1만5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3.7%; 1만천명)이 고용시장의 호조세를 이끌었으나 건설업(전년동월비 –14.4%; 1만명), 제조업(전년동월비 –4.9%; 6천명)에서는 감소
- 임금근로자수는 1.4%(8천명)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일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는 각각 27.8% (2만명), 6.9%(1만1천명) 감소하였으나, 상용근로자는 11.4%(3만9천명) 증가함
- 비임금근로자는 2.7%(9천명) 증가하였으며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무급가족 종사자 모두 증가(각각 4천명, 2천명, 3천명)
⇒ 최근 전북 고용시장은 취업자의 양적증가와 더불어 상용근로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제조업과 건설업 분야의 고용유지 지원정책 강화와 영세자영업자 증가에 따른 경영컨설팅 및 경영자금지원 확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