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적 시사점>​

□ 전북의 실물경제는 승용차, 기타정밀화학원료 등 대부분의 주력 품목에서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며 제조업 업황 또한 약화

​​   - 중국 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16년 들어 대중국 수출이 급격히 감소하여 중국과의 경제 및 정치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며 일본, EU, 중국 등 세계 각국의 금리 인하정책에도 경기부양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추가적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국제금융시장이 더욱더 불안해지고 있는 상황

​   - 전라북도는 주력품목 및 주요국가로의 수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경기둔화에 따른 영향이 심화되어 최근 2개월 대중국 수출이 급격히 감소함​
⇒ 중국 경제회복 지연에 대한 대응력 제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며 베트남, 아랍권 국가와 같은 틈새시장에 대한 수출기업 발굴 및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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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은 사업 및 공공서비스업, 농림어업 고용 호조세가 유지되어 전체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비 7천명(0.8%p) 증가

​   - 전북의 고용은 사업 및 공공서비스업 주도하에 고용시장이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음. '16년 2월에는 농림어업(전년동월비 +7.7%; 8천명), 사업 및 공공서비스업(전년동월비 5.2%: 1만6천명)이 고용시장의 호조세를 이끌었고 제조업(전년동월비 –6.8%; 8천명), 건설업(전년동월비 –3.7%;2천명)에서는 감소

​   - 임금근로자수는 1.2%(7천명)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일용근로자는 1.6%(1천명) 증가하였으나 상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는 각각 1.7%(6천명), 1.1%(2천명) 감소함

​   - 비임금근로자는 4.9%(1만4천명) 증가하였으며 이 가운데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증가(각 1만4천명, 5천명)하였으나 무급가족 종사자는 감소(5천명) 함

​⇒ 최근 전북 고용시장 흐름이 양적으로는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제조업 고용시장 악화에 따른 상용근로자의 감소,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의 증가는 고용의 장기 안정성을 약화시키고 있음.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경영안정 강화 정책과 시간선택제 일자리 증가에 따른 서비스종사자와 단순노무종사자들에 대한 고용안전망 확충 정책의 지속적 발굴이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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