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한국의 모든 연구원들은 가을이 되면 가장 바빠집니다. 연초에 세웠던 연구과제와 기획사업들을 마무리 짓고 평가를 시작함과 동시에, 또 내년도에는 어떤 이슈와 정책들이 세상을 움직일까? 눈과 귀를 바짝 긴장시키며 세세하게 살펴보는 계절이 지금입니다.

무엇보다 지난 한해 동안 전북이 어떻게 변화했고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리고 그 반성과 평가에 기반해서 2012년을 나름대로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9월부터 10월까지 연구원이 기획한 23회의 집중 세미나는 이런 고민을 담아 준비한 토론과 소통의 자리입니다. 이 릴레이 세미나의 결과들이 모아져 전라북도의 2012년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또 그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전북발전연구원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