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2022청년 성평등 리빙랩 지원사업’성과공유회 개최

○ 지역 청년 주체의 일상생활 속 성불평등 문제 해결 및 실천으로 전북지역의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

○ 선정된 5개 팀의 활동 보고 및 교류회 진행

▶여성가족부 지정 전북거점형양성평등센터는「2022 청년 성평등 리빙랩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12월 3일(토) 오후 2시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2022 청년 성평등 리빙랩 지원사업’은 전북지역 청년들이 성평등 의제를 일상 속에서 직접 발굴하고 문제해결 방안 제안 및 실천하는 사업으로 전북지역의 성평등 문화 확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청년 성평등 리빙랩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는 최종 선정된 5개 팀이 약 5개월(6~11월)간 성역할 고정관념, 미디어 속의 성차별, 여성청년의 과소대표성 등의 의제를 기반으로 당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 팀별 다양한 활동 발표, 성과 공유 및 관계자들의 피드백 등이 실시되었다.

▶​5개팀 중‘열다’팀은 성역할 고정관념을 일상 속 문제로 설정하여 아동 대상 성평등 인형극을 제작하고 공연하였다. 총 6회의 공연 및 교육을 실행하였고, 약 200명 이상의 지역민이 참여하였다. ‘로컬프리’팀 또한 성불평등 당사자 이야기의 비가시화를 문제 삼아 5회의 릴레이 강연과 1회의 교류회를 진행하였고, 약 110여명의 지역민이 함께하였다.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장(직무대리) 이주연 연구위원은“이번 청년 성평등 리빙랩 지원사업은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에 관심 있는 지역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황리에 운영될 수 있었다.”며“내년에도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는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에서 위탁하여 운영한다. 센터는 지역의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 주류화 제도 지원,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지역 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